재난위기극복을 위한 에세이 ‘이불밖은 위험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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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대표 김승현‘에서는 <2020 재난위기극복을 위한 우리들의 이야기 “이불 밖은 위험해” 에세이(아래 이불밖은 위험해)>를 공모한다.
‘이불밖은 위험해’ 공모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과 같은 재난이 잦아지는 요즘, 발달장애인 등 장애인이 속한 가정의 이야기를 모아 에세이집으로 내고자 하는 것이다.
요즘은 재난으로 갑작스럽게 달라진 일상이 혼란스럽고 어려움을 통해, 장애자녀를 둔 가족에 대한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얼마나 허점이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실제로 경험한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모아 지혜를 담은 이야기도 듣고 공감하며, 재난위기의 순간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데에 이번 공모전 목적의 취지가 있다.
발달장애자녀를 둔 가정, 뇌전증장애자녀를 둔 가정, 정신장애자녀를 둔 가정이 지원 가능하다. A4 용지 1장 이내의 분량으로 자유롭게 내용을 작성하여 hyeon9835@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친구와 함께’ 김승현 대표는 “장애자녀 중 특히 발달장애자녀를 둔 가족은 발달장애로 인해 신체적, 물리적, 사회적인 어려움을 늘 겪으며 살아가고 있지만, 그 어려움을 제대로 이해받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공간에서 조금은 다른 삶을 살아가는 발달장애자녀를 둔 가족들의 이야기를 보고 들으면서 공감도 하고, 위로도 받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공모전을 통한 기대감을 전했다.
그 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cafe.naver.com/ittup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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