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오는 25일 장애인 취업 박람회 개최
본문
서울시 종로구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2014 종로구 장애인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되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구직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박람회에 참여하는 60여 곳의 기업들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구직자에 대한 고용 의지가 높은 기업들만 선정됐으며, 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한자리에서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장애인들에게 참여 기업들의 정보가 담긴 자료를 배포해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우며, 전문가를 통한 취업·진로 상담과 이력서 작성도 지원한다.
특히, 구직 장애인들이 현장에서 원하는 직종이나 기업을 찾지 못할지라도 자신의 이력서를 등록하면 채용 의사가 있는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연결하며 장애인들의 구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부대행사로는 고용·직업훈련 상담, 면접 지원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장애인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행사 당일 복지카드와 이력서(현장에서 작성 가능)를 지참하면 기업의 고용 담당자들과 상담 및 현장면접을 가질 수 있다.
한편, 특히 올해 수능을 마친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학생 100여 명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박람회에 참석해 진로와 취업 관련 상담을 받을 예정이다.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