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 개최 > 기획 연재

3일 '2014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은 인권실천부문 수상자(기관)인 발달장애인법제정추진연대와 (사)유엔인권정책센터.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12월 3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4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올 한 해 동안 장애인 인권증진과 차별금지에 앞장 서 온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인권실천부문 ▲인권매체부문 ▲기초자치부문 ▲공공기관부문 등 총 4개 부문이 시상됐다.

각 부문별 수상자로는 발달장애인법제정추진연대, (사)유엔인권정책센터(인권실천부문), 박태해, 김태훈, 서필웅, 김승환/세계일보(인권매체부문), 경기도 안산시(기초자치부문), 전남지방경찰청(공공기관부문)이 선정됐다.

한편,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유엔의 장애인권리선언(1975년 12월 9일)과 대한민국 장애인인권헌장(1988년 12월 9일)의 이념을 반영하고,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 법률이 정한 바에 따라 구체적 실천을 해 온 우리사회 장애인 인권 공헌자의 노력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