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장애인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플랫폼 개발 완료 > 기획 연재


기획 연재

시·청각장애인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플랫폼 개발 완료

본문

마크애니는 CAC엔터테인먼트, 엑세스서울과 함께 자동콘텐츠인식(ACR) 기술을 적용한 ‘베리어프리 영화 플랫폼’(이하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시·청각장애인이 일반 상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통해 시청중인 영화의 화면해설 자막과 음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는 서비스로, 영화 각 장면과 화면해설 간의 실시간 싱크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기술로 마크애니의 ACR 기술이 적용됐다.

마크애니 측에 따르면, ACR 기술은 상영중인 영화의 음성 신호를 스마트폰 마이크가 인식해 특징점을 추출한 후, 데이터베이스 서버에서 해당 음성신호와 연결된 데이터를 찾아 제공해 주는 기술로 적용분야에 따라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형태에 적용할 수 있다.

엑세스서울은 클라우드 기반의 베리어프리 콘텐츠 운영관리시스템(NOC)을 제공하고, CAC엔터테인먼트는 플랫폼의 사업화 및 국내외 마케팅을 담당키로 했다.

한편, 3사가 개발한 베리어프리 영화 플랫폼은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제 19회 부산 국제영화제’ 기간 중 베리어프리 전용관(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작성자임예은 기자  lim0192@cowalknews.com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함께걸음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함께걸음 페이스북 바로가기

제호 : 디지털 함께걸음
주소 : 우)0723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22, 이룸센터 3층 303호
대표전화 : (02) 2675-5364  /  Fax : (02) 2675-8675
등록번호 : 서울아00388  /  등록(발행)일 : 2007년 6월 26일
발행 :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  발행인 : 김성재 
편집인 : 이미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치훈
별도의 표시가 없는 한 '함께걸음'이 생산한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by
Copyright © 2021 함께걸음.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