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가입비 50% 인하…청소년·어르신·장애인 대상 데이터 제공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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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가입비 인하 및 청소년·노인·장애인 고객 대상 요금제 혜택 강화 등 가계통신비 경감에 나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30일부터 기존 2만1천6백 원(부가세 별도)이었던 이동통신 가입비를 1만8백 원으로 50% 인하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대중화,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 소비 활성화 등에 따라 청소년·노인·장애인들의 데이터 사용 수요가 증가한 점을 고려해, 9월 1일부터 해당 고객들이 요금 부담 없이 데이터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제별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확대키로 했다.
데이터 제공량 확대 대상은 청소년 요금제 6종, 노인 요금제 2종, 장애인 요금제 4종 등이다. 추가되는 데이터 제공량은 150MB에서 최대 900MB로 기존 제공량과 비교했을 때 최대 10배 늘어난 수준이다. 데이터 제공량 확대는 기존 해당 요금제 가입 고객도 별도 신청 없이 1일부터 자동으로 적용된다.
작성자박성준 기자 lim0192@cowal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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