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장애인 예술가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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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은 비장애학생들의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2014 장애인 예술가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교육 사업’ 추진 학교 10개교(유 1교, 초 3교, 중 4교, 고 2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추진학교를 대상으로 11일 충남교육연구정보원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2014 장애인 예술가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교육 사업추진학교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방법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장애 이해 및 장애인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다큐멘터리 5편, 애니메이션 10편, 총 15편의 영상물을 제작해, 및 도내 유관기관 등에 총 1만부를 무료 배부해 인성교육 수업자료 및 교직원·학부모 연수 시 장애인식개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장애인 예술가의 장애극복 이야기 수업진행, 토크 콘서트, 작은 음악회 등을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장애인 예술가가 참여하는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일반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자세를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이해교육 뿐만 아니라 장애학생 인권 보호 및 통합교육 환경에서의 장애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자박성준 기자 lim0192@cowal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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