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행정실무사 16명, 수원·의정부 지역에서 일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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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장애인 행정실무사 채용면접이 진행중이다. 사진=한국장애인개발원 |
오는 9월 새 학기부터 경기도 수원과 의정부 지역 내 일선 학교에 장애인 행정실무사 16명이 추가 배치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과 경기도교육청은 12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와 의정부교육지원청 별관에서 각각 수원과 의정부 지역의 일선 학교에서 2학기부터 근무할 장애인 행정실무사 채용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채용면접에는 수원 지역 46명, 의정부 지역 20명의 지원으로 약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원교육지원청 12명, 의정부교육지원청 4명 등 총 16명이 선발됐다.
개발원과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월 일반 고용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월에는 경기도 고양, 의정부, 안산, 군포·의왕, 용인 등 5개 권역에서 장애인 행정실무사 채용면접을 통해 총 55명의 장애인을 선발해 지역 내 각 급 학교에 배치한 바 있다.
제2차 채용면접은 전보 등으로 인한 결원발생과 추가 채용 계획에 따른 것으로, 수원교육지원청(인계초등학교 등 10곳)과 의정부교육지원청(동암초등학교 등 4곳) 두 곳에서 소규모로 진행됐다.
한편, 장애인 행정실무사는 각급 학교에 배치되어 과학, 전산, 교무, 행정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작성자임예은 기자 lim0192@cowal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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