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걸음 ‘장애, 소외계층 언론의 역할과 과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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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걸음(발행인 김성재)은 창간 26주년, 월간지 300호 발행을 기념해 오는 7월 7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장애, 소외계층 언론의 역할과 과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회의원 최동익 의원실과 공동주최하며,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 사회 소외계층들이 처해 있는 실태와 문제점을 점검하는 동시에 장애인 언론의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전지혜 고려대학교 장애학 연구원의 ‘장애관련 전문 언론의 역할과 과제’ 발제를 시작으로 최영묵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유진 한겨레 기자, 정창교 국민일보 기자, 조영수 민언련 협동사무처장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재 함께걸음 발행인은 “함께걸음은 지난 1988년 최초의 장애인 언론으로 창간된 이래 장애인 복지와 인권 확보를 위한 언론이 꼭 필요하다는 일념 하나로 지난 세월을 견고하게 버텨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소외계층 언론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장애 언론의 바람직한 모델이 제시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이 행사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함께걸음 편집부는 진도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는가운데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시의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행사를 무기한 연기한 바 있으며, 오는 7월 7일 행사를 다시 개최할 예정이다.
함께걸음은 이날, 지난 2월 통권 300호를 돌파한 월간 ‘함께걸음’ 창간 26주년 기념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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