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LIG 2014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개최
본문
▲ 지난해 전국장애인축구대회에서 부산뇌병변복지관 선수가 슛팅 하는 모습. 사진=LIG |
대한장애인축구협회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LIG 2014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축구, 청각장애축구, 뇌성마비장애축구, 지적장애축구 등 4개 장애 유형별로 나뉘며, 총 30개 팀이 참가해 3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장애인 축구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자 마련됐으며, 장애인 스포츠 단일종목 중 최대 규모로 총 65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개막식은 목포국제축구센터가 진도항과 가깝고 세월호 침몰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하겠다는 취지로 차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장애유형별로 결승전을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되며, 6일에는 지적장애부와 시각장애부, 7일에는 뇌성마비부, 청각장애부 순으로 진행된다.
작성자임예은 기자 lim0192@cowalknews.com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