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중앙도서관, 시각장애인 책 읽어주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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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중앙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이 거주하는 집을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대면낭독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를 소식을 전하며 충북도중앙도서관 측은 시각장애인이 요구하는 맞춤형 독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독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대면낭독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이 읽고 싶은 책을 정한 후 도서관에 전화로 신청하면 집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면낭독 시간은 주 1회, 최대 2시간이며 책 한 권을 다 읽을 때까지 진행한다.
충북도중앙도서관 박종칠 관장은 “시각장애인 외에도 독서에 불편을 겪는 노인들을 위해 큰 활자 도서코너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자이홍원 기자 goalch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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