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북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개최 > 기획 연재

충청북도 지역의 최고 기능 장애인을 발굴할 '충북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5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전협회 충북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컴퓨터 수리, 제과제빵, 한복 등 총 19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183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금상 수상자들은 오는 9월 충북을 대표해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며, 여기에서 금메달을 따면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을 얻는다.

한편, 지난 2013년 충북은 전국대회에서 CNC선반 부문에서 금메달 1개, 그림 부문에서 은메달 2개, 제과제빵부문 동메달 1개, 점역교정부문 장려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