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씽씽
2021년 장애인식개선 동화책
본문
우리는 행복한 히어로, 혼자서는 할 수 없지.
함께 하면 즐거운 우리 아무도 떼어놓을 수 없지.
이다래 작가의 그림은 정말 즉흥적이죠.
소재들을 모아서 묘사하는 게 훌륭한데,
재미있고 친근한 느낌으로 다가와요.
친근한 만큼 색감도 예쁘게 표현하죠.
색깔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색이 아니라
다음에 어떤 색이 나올지 예측불허죠.
가끔 뜬금없는 것 같아도 독특한 것 같아요.
동물들의 표정도 재미있게 표현해요.
무심한 듯한데 굉장히 오묘하게 웃는 것 같기도 하죠.
그래서 사람들이 동물들의 표정이 재밌다고 해요.
이다래 작가의 그림 특성상
동화의 스토리에 맞게 삽화를 그리기가 쉽지 않죠.
그렇지만 그림에 맞춰 스토리도 수정하면서
열린 기획으로 만들어진
동화 ‘달려라 씽씽’이 참 예쁜 것 같아요.
-김소영(이다래 작가 매니저)
작성자박관찬 기자 p306k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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