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전국지적장애인복지대회가 오는 22일 개최
본문
사)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가 주최하는 제28회 전국지적장애인복지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춘천송암스포츠타운등에서 강원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전국의 지적장애인과 서포터즈(가족, 지도교사 등), 자원봉사자 등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지적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지적장애인에 대한 재활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자리로써, 매년 전국 시·도협회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강원도, 춘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연금공단 등이 후원하는 기념식에서는 복지대상에 민성숙(춘천시의회 의원), 장애극복상에 손승아씨 외 8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제12회 전국지적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는 각 시도에서 선발된 200여 명의 지적장애인과 서포터즈가 참가하여 각자 정한 발표주제로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열리는 이번 대회 부문별 대상 2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부문별 권리주장상 4명에게는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장상을 수여하며, 부문별 대상 수상자를 지도한 서포터즈 2명에게는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장상과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상이 부상과 함께 수여된다. 또한, ‘지적장애인 예술제’를 통한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자기개발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일본의 전일본손을잡고육성회에서는 3명의 지적장애인 발표자를 포함하여 7명의 참가단이 참가하며, 미얀마에서 10명의 참가단이 대회에 참가하여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일본은 이전 대회에도 참가한 적이 있으며 한국의 지적장애인 참가단도 일본 대회에 참가해왔다.
이와 더불어 제36회 전국지적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풋살, 탁구대회, 배드민턴, 수영 4개 종목에 500여 명이 출전하며,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전국지적장애인 바리스타 경진대회는 춘천 베어스타운 의암홀에서 3명씩 총12개 팀이 참석하며 예선전을 거쳐 23일에 결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 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적장애인의 복지증진과 문화ㆍ체육활동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지적장애인의 대국민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