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 롤러스케이트 대회, 청주서 개최
14일부터 16일까지 청주 실내 롤러스케이트장에서
본문
▲ 전북 완주에서 열렸던 2009년 한국스페셜올림픽전국하계대회 |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는 '제4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롤러스케이트 대회'를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3일간 청주 실내 롤러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수 160명, 코치 40명, 운영 및 자원봉사자 등 총 25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유년부·아동부·청소년부·청년부·성인부 그룹 등 연령별로 나누어 열리며, 경기종목은 100m, 200m, 300m, 500m, 700m, 1000m, 1500m 등이다.
이번 대회 200m, 500m, 1000m에 참가하는 김대현(청주혜원학교)선수는 "지금까지 노력하고 땀 흘려 준비한 롤러스케이트 실력을 보여 주고 싶다"며 "승패를 떠나 이런 시간을 통하여 동료이자 친구인 우리선수들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나경원 회장은 "대회 준비기간 보여준 많은 노력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스페셜올림픽을 알리고 더 나아가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선진 복지사회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