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본문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10일 오전 10시 올림픽파크텔에서 ‘2013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운영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각 부문별 우수 사례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중 시도장애인체육회가 올 한해 수행한 ▲장애청소년체육활동 ▲생활체육교실 및 전통종목육성 ▲생활체육 동호인지원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운영 ▲생활체육지도자교육 및 배치 ▲통합체육보급 사업 6개 부문을 대상으로 우수운영사례를 공모해 총 68개 사업을 접수, 이 중 심사위원회를 통해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6팀, 우수상 7팀, 장려상 7팀에는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심사결과 ‘통합체육보급’ 분야 최우수상에는 서울시 광성해맑음학교(교사 이용성)의 ‘발달지체유아의 통합체육수업 교실’이 선정됐고 수상학교에는 9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발달지체유아의 통합체육수업 교실’은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6곳을 순회하는 형태로 수업이 이루어졌으며 장애 및 비장애 유아 358명이 참여해 유아시기에서부터 통합체육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07년부터 매년 장애인생활체육 우수운영사례 시상과 발표회를 개최함으로써 장애인생활체육 사업모델 개발과 장애인생활체육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장애청소년체육활동 ▲생활체육교실 및 전통종목육성 ▲생활체육 동호인지원 세 부문을 하나의 사업형태로 묶어 턴키로 교부해 시도가 자율적인 사업 구성 및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시행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