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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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공식 엠블럼 |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열린 2013 소피아농아인올림픽의 주역들이 대거 참가할 전망이다.
볼링 3관왕 남매 김지은(대구), 안성조(경북)가 2관왕에 도전하고, 유도의 홍은미(경기)와 양정무(경기)도 소피아의 영광을 재현한다.
장애인실업팀 소속 선수들도 대거 출전하게 된다.
지난 8월 창단한 충청남도보치아실업팀의 이용진과 부산시장애인수영실업팀 이동구, 권현, 박세미, 임재연, 박우선 등 장애인실업팀 소속 선수들도 출전하며,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2013 우수 장애인체육 꿈나무·신인선수로 선발한 수영의 이인국(경기·지적장애), 손우민(대전·뇌병변), 탁구 윤영희(제주·지적장애), 유도 김무영(서울·시각장애)도 참가해 실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채화하는 성화는 268명의 주자를 통해 총 82.4km에 걸쳐 개막식장인 대구스타디움으로 봉송된다.
특별 주자로 대구출신 문성혜 선수(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탁구 동메달)와 양준혁 스포츠해설가(前 야구선수)가 함께한다.
개회식은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 대구스타디움 내 주경기장에서 개최되고 문화체육관광부 조현재 차관,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우동기 대구광역시 교육감과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과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한다.
▲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공식 마스코트 |
한편 경기일정 및 결과 등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national.kosa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관련 소식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kosadblog)에서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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