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댄스, 세계 4위 위업달성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허영국 사무국장 "장애인 비장애인 통틀어서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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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5~26일 벨로루시의 수도 민스크에서 열린 휠체어댄스스포츠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김용우, 김지영 커플은 중증장애인이 참가하는 라틴 2부문(콤비댄스 C2)에서 4위를 거뒀으며, 이수용, 최문정 커플 역시 스탠다드 2부문(콤비댄스 C2) 4위를 차지했다.
또 휠체어댄스 입문 3년차인 이영호, 이은지 커플이 라틴 2부문(콤비댄스 C2)에서 7위를 차지해 가능성을 보여줬다.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허영국 사무국장은 “장애인 비장애인 통틀어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라며 “댄스스포츠의 역사와 저변도가 넓지 않은 상황에서 거둔 쾌거를 바탕으로 세계제패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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