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를 찾았습니다
노순택의 사진이 사람에게 예순네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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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순택 |
간신히 찾아냈습니다, 결국 찾아냈습니다
이 어둠의 세력, 이 불순한 세력
이 간악한 세력, 이 빨갱이 세력
수백만 개의 촛불을 사 나르고 (대체 어디서 돈이 난 걸까요, 아직도 대통령님은 그게 궁금해요)
수백만 번 도로교통법을 위반하고 (자신들이 불법 탈법을 자행한 줄도 몰라요)
수백만 번 나라의 존위를 위태롭게 하고 (나라가 내게 무엇을 해줄까를 기대하기 전에, 내가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합시다)
수 명의 명예를 잔인하게 짓밟은 (대통령도, 장관도 가냘픈 인간이랍니다)
이 악랄한 배후세력, 이 요망한 배후세력
이 망령된 배후세력, 이 괴이한 배후세력
바로, 너로구나! 잡았다, 이 녀석!
어라… 너였니?
작성자노순택(사진가) webmaster@cow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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