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근로자 문화제, 볼거리 풍성
2008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 17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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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가 17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1천여 명의 장애인근로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미선기자 |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회의장상 및 노동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의 시상식과 전국장애인근로자가요제 및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광한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중앙회장은 “장애인 근로자의 문화예술적 역량 확대와 활기찬 근로문화 창출, 직업안정과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종수 노동부차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국민의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를 차별이 아닌 다양성으로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시문학, 산문학, 컴퓨터그래픽/동영상, 사진 4개 부문에서 총 76명의 입상자가 상금과 상패를 수상했다.
올해 시문학 부문에서는 문영렬 씨가 ‘동백의 분만’을 주제로 금상을 수상했으며 산문학 부문에서는 김희철 씨의 ‘소라게’ 컴퓨터그래픽/동영상 부문은 장무수 씨의 ‘편견을 깨면 알찬 능력이 보입니다’,사진 부문은 박태호 씨의 ‘시원해요’가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 ⓒ윤미선기자 |
작성자윤미선 기자 milkkaram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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