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42인의 세계적 음악치료사가 들려주는 음악치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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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센터 원장 권혜경 씨가 "42인의 세계적 음악치료사가 들려주는 음악치료이야기" (편집자 : 케네스 브루시아, 템플대학 음악치료학과 교수)를 번역 출판했다.
권혜경 씨는 "현재 우리 나라에는 음악치료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음악이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무슨 증상에는 무슨 음악을 들어라 하는 처방전 식의 음악감상을 음악치료로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현장에서 음악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 직업인으로서 이런 오해를 불식시키고 올바른 음악치료의 정착을 위해 음악치료 임상사례집을 번역 출판하게 되었다"고 이 책의 출판 이유를 밝혔다.
이 책은 전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42인의 저명한 음악치료사들이 현장에서 환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겪은 사례들을 묶은 책으로 각각으 사례에는 자폐증, 과잉행동, 언어장애, 우울증, 정신분열증, 치매, 뇌졸증 등 증상에 따른 다양한 치료 방법과 이론적 경향들이 기술되어 있고 치료 과정을 시작부터 끝까지 묘사하고 있어 독자들에게 음악치료에 대한 보다 실질적이고 생생한 경험을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 서점 아마존의 "Reader"s Review" 에서도 음악치료 관련 최고의 책으로 평가하고 있는 이 책은 음악치료라는 전문적인 분야를 다루고 있지만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 있어 음악치료 및 치료 교육 관련에 종사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내담자나 내담자의 가족 또는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도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구입문의 (02)3482-4426>
글/ 노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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