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다른 밴드’ 오디션 참가자 공개 모집
본문
대중음악 분야에 재능을 가진 음악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조금 다른 밴드’ 오디션 참가자를 오는 4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대중예술 분야 스타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복지TV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한다. ‘조금 다른 밴드’의 육성 과정의 총감독은 ‘그녀를 만나기 100미터 전’의 가수 이상우 씨가 맡았다. 이 씨는 장애인 문화예술 및 인식개선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밴드 구성원에게는 공연 활동 지원 및 연습 공간 지원, 현역 뮤지션 멘토링 기회가 제공되며 연말에는 밴드의 앨범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활동의 기회를 준다. 또한 장애‧비장애인들이 밴드의 육성과정 및 음악 활동을 함께 보고 즐기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활동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은 만 14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비장애인도 지원 가능하며, 중증장애인의 경우 가산점 부여 등을 통해 밴드 구성원으로 우선 선발한다.
응모 분야는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작사, 작곡 분야로 이뤄져 있으며 지원자는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동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audition@i-eum.or.kr)로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조금 다른 밴드’ 선발 오디션 및 활동 예정사항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이음’(02-760-9716)및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kdac97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