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장애인평생교육 지원 시행
대학생의 눈으로 본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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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가 지난 8월 5일,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교육 기회의 공정성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남동구가 지난달 교육부 주관 첫 지자체 대상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었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며, ‘보조금 24’(https://www.gov.kr/portal)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용권은 신청한 본인만 사용할 수 있으며, 연간 35만 원의 지원을 받아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 등 다른 평생교육 이용권을 받았다면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며 “학습의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누리는 남동구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구의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이 많은 장애인에게 도움 되기를 바란다.
작성자글. 박은진 대학생기자 cowal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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