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박근혜 당선인의 장애인정책 공약이행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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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가 시대적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치러진 이번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
장애계가 이번 대선에 큰 관심을 가진 이유는 급변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복지는 가속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고령화, 치열해지는 경쟁구조 등 여러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고 때문이다. 우리 장애계는 박근혜 당선인이 이러한 도전을 뚫고 장애인복지의 발전을 이끌고 나가길 기대한다.
박근혜 당선인은 지난 1월 9일 개최된 장애계 신년인사회에서 “대한민국이 한 단계 발전하려면 모든 국민이 국가발전에 참여 할 수 있어야 하며, 장애인도 자립할 수 잇도록 일자리 확대와 동등한 기회 제공, 의료복지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장애인을 위한 제도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더욱이 새누리당은 지난 12월 10일 18대 대통령 선거 정책공약집 ‘세상을 바꾸는 약속, 책임있는 변화’의 발표를 통하여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장애인등급제 폐지 및 개선, 중증장애인활동지원 24시간 보장 등을 약속한 바 있고, 정책협약식을 통해 장애계가 요구하는 12대 공약을 대부분 수용하고 이행할 뜻을 밝힌 바 있다.
우리 장애계는 박근혜 당선인이 강조한 바와 같이 국민이 원하는 변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며, 장애인복지발전을 이룰 수 있는 장애인복지정책의 계획과 시행에 있어 적극 협조할 것이다.
이를 통해 더 이상 장애인이 우리 사회에서 분리와 차별을 경험하지 않고, 당당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미래사회가 열리길 기대한다.
2012. 12. 20.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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