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보다 정체성 묻어나는 휴먼다큐 보고싶다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랑’ 의 ‘로봇다리 세진이, 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편 모니터
본문
MBC '휴먼다큐 사랑'은 2006년부터 4년 동안 매년 가정의 달인 5월에 방송되는 기획 다큐멘터리이다. ‘휴먼다큐 사랑’은 어려운 환경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부부 또는 가족 간의 다양한 모습의 사랑을 다루고 있으며, 장애가 있는 사람도 출연하면서 매년 방송 때마다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 중 지난 5월 15일 방송된 ‘로봇다리 세진이’ 편은 두 다리와 손가락 기형으로 태어나 엄마 양정숙씨에게 입양되어 현재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선수를 꿈꾸고 있는 김세진군의 도전과 가족이야기가 방송 되었으며, 같은 달 28일 ‘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 편에서는 ‘골형성부전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윤선아씨가 출산 후 엄마가 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올 해에도 변함없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시켰다.
이에 장애우방송모니터단은 매년 다양한 소재를 통해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있는 ‘휴먼다큐 사랑’ 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방송 내에서 비춰지는 장애 이미지와 인식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하고자 한다.
▲ (사진캡쳐=MBC '휴먼다큐 사랑') 가슴으로 낳은 아들 ‘세진이’
엄마 양정숙씨는 본인의 가슴으로 세진군을 낳았다. 배 아파 낳은 첫 째와 마찬가지로 세진군은 엄마에게 한없이 소중하고 기쁜 존재임에 틀림없다. 입양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장애아에 대한 입양은 여전히 비장애아 입양보다 부정적인 현실에서 엄마 양정숙씨의 선택과 모습은 평범하기 보다는 특별한 삶으로 비춰지고 있다. 이는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입양을 통해 한 가족이 탄생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장애아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일조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장애로 인해 수영을 못할 것이라는 주위 편견에 맞서 국가대표가 되는 꿈을 안고 계속 도전하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삶에 대한 자극이 될 수 있었다.
‘엄마’라는 또 다른 이름의‘행복’
‘휴먼다큐’속의 윤선아씨는 여자로, 엄마로 거듭나면서 행복한 모습이 많이 그려졌으며, 부부의 사랑과 긍정적인 사고로 전문적인 의료진과의 끊임없는 소통하며 아이에 대해 열정은 어느 누구의 부모들 못지않았다. 그녀는 뼈가 부서지는 고통과 위험을 무릅쓰고 최선을 다해 한 생명의 탄생시킨 건 축복 그 자체였다. 엄마가 자식을 바라보는 애정을 몸으로 다 해줄 수 없지만 아들의 돌잔치를 꼼꼼히 준비하고 이웃과 지인에게 초대장을 내밀면서 우리 사회의 구성원의 일원으로써 가족의 행복을 같이 나누길 원하는 엄마의 마음에서 자식에 대한 엄마의 사랑의 무한함을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엄지공주’편은 3년을 거쳐 시리즈로 보여주면서 결혼 후 임신과 출산, 양육까지의 진행과정과 한 여자로써의 아이를 갖고 싶은 욕망을 차분히 전문가와 가족과 소통을 나누며 노력하는 모습이 장애인 윤선아씨가 아닌 한 여자로써의 일상으로 보여 졌다.
▲ (사진캡쳐=MBC '휴먼다큐 사랑') 감성적, 소극적 내용
처음 영상이 시작될 즈음 세진군의 첫 번째 꿈인 박태환 선수와의 만남을 형식적으로 보여 주었지만 세진군의 장애에 당황하거나 안타까운 표정을 보임으로써 동정적인 시선이 느껴졌다. 이어 양정숙씨가 세진군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발품을 파는 모습을 안타깝게 보여주면서 사회적 지원 없는 현실에 눈물 짓는 모습을 강조하였으며, 세진군을 위한 사회적 제도나 지원에 대해 소개하는 등의 제작진의 적극적인 태도는 나타나지 않았다.
모성애마저 작게 만들어 버리는 내레이션
그러나 이런 엄마로서의 역할은 잠시 뿐, 방송이 시작되면서부터 약 30분가량 나온 탤런트 김희선씨의 내레이션 멘트는 시종일관 ‘나는 아이를 제대로 안아 줄 수 없다’, ‘안아 달라는 것인데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 ‘모두 내가 안아주지 못하는 탓만 같다’ 등 6회 이상 반복하여 강조하면서 마치 윤선아씨의 장애(골형성 부전증)로 인해 아기를 돌보지 못하는 것처럼 지속적으로 부각시킴으로써 ‘엄마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힘든 상황이 장애 때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며 그녀의 모성애(母性愛)를 보여주기 이전에 먼저 장애를 언급한 꼴이 되고 말았다.
이런 연출은 장애 유무를 떠나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이 자기 아이를 안아주고픈 한결같은 마음을 장애로 인해 그러지 못하는 것이라고 단정 지어버린다면 윤선아씨는 물론 다른 장애가 있는 부모에게도 상처를 줄 수 있으며, 시청자는 여성장애인을 동정, 시혜적으로만 바라보게 할 뿐이다.
▲ (사진캡쳐=MBC '휴먼다큐 사랑') 장애를 더욱 부각시키는 영상
장면1: 영상이미지 첫 도입부에 세진군이 물속으로 입수하는 모습을 각기 다른 위치에서 보여 주었으며 개인훈련을 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리는 모습도 의족을 맨 먼저 보여주었다.
장면2: 수영복으로 갈아입는 장면 중 세진군의 의족과 짧은 다리를 클로즈업으로 잡아 주었고 두 손가락으로 도시락 뚜껑을 열기 위해 힘들어 하는 모습이나 엄마가 마사지를 해줄 때 짧은 다리를 부각시켰으며, 외출 전 의족을 끼우는 과정을 27초 동안 영상으로 보여주는 등 수 차례 세진군의 장애를 강조하였다.
장면3: 처음에 윤선아씨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서울대학교 병원에 방문하여 최인호 교수(정형외과)로부터 출산으로 인해 윤선아씨의 다리에 심어 놓았던 철심이 부러졌다는 얘기를 들으며 엑스레이 필름을 보여준 뒤 밖에서 기다리는 윤선아씨를 보여줄 때 카메라 앵글을 위에서 아래로 보여주면서 작은 체구의 그녀를 더욱 부각시켜주었다.
장면4: 김희선씨의 내레이션 멘트로 ‘116cm의 작은 키’라고 멘트 동시에 윤선아씨와 변희철씨가 나란히 걷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이때 카메라 앵글이 윤선아씨의 목발을 보여준 뒤 두 사람의 뒷모습을 풀 샷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장면들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신체가 불편하고 거동이 어렵다는 것을 부각시켜 장애를 강조하며, 심려, 비애, 동정심을 유도하는 것이다. 또한 가족이 의족을 사용하는 장애아동을 키우거나 이동이 불편한 장애여성이 아기를 키움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의도적으로 보여준 사례이다.
▲ (사진캡쳐=MBC '휴먼다큐 사랑') 동정과 심려가 아닌 정체성이 묻어나는 휴먼 다큐가 되길..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만든 ‘휴먼 다큐 사랑-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는 3년 동안 제작되면서 그녀의 삶이 익숙한 이웃처럼 사생활을 다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긴 제작 기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성 정체성을 보여주기 보다는 장애가 먼저 언급되는 내레이션 멘트나 카메라 앵글 등 영상전달에 있어 장애부각을 시키고 있는 점은 여느 교양 프로그램에서 보여 진 장애인 이미지와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로봇다리 세진이’ 도 마찬가지로 세진군이 개인적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 속에서 장애로 인해 좌절하고 힘들어 하는 부분을 강조하는 것은 장애 때문에 더 힘들 수밖에 없음을 말하고 있다.
공중파에서 따뜻하고 인간적인 느낌을 갖고 만든 ‘휴먼 다큐’인 만큼 시청자들의 감수성을 자극시키고, 사람이 사는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라면 로봇다리김세진의 모습이 아니라 수영을 잘하는 씩씩한 김세진, 꿈을 향해 노력하고 달려가는 김세진 등으로 보여야 할 것이며, 장애로 인해 힘들어하는 윤선아씨의 삶 보다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삶과 엄마로서의 삶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살며 당당함과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그녀의 모습을 그려주었다면 한층 더 빛나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을 남긴다.
그 중 지난 5월 15일 방송된 ‘로봇다리 세진이’ 편은 두 다리와 손가락 기형으로 태어나 엄마 양정숙씨에게 입양되어 현재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선수를 꿈꾸고 있는 김세진군의 도전과 가족이야기가 방송 되었으며, 같은 달 28일 ‘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 편에서는 ‘골형성부전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윤선아씨가 출산 후 엄마가 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올 해에도 변함없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시켰다.
이에 장애우방송모니터단은 매년 다양한 소재를 통해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있는 ‘휴먼다큐 사랑’ 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방송 내에서 비춰지는 장애 이미지와 인식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하고자 한다.
▲ (사진캡쳐=MBC '휴먼다큐 사랑') 가슴으로 낳은 아들 ‘세진이’
엄마 양정숙씨는 본인의 가슴으로 세진군을 낳았다. 배 아파 낳은 첫 째와 마찬가지로 세진군은 엄마에게 한없이 소중하고 기쁜 존재임에 틀림없다. 입양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장애아에 대한 입양은 여전히 비장애아 입양보다 부정적인 현실에서 엄마 양정숙씨의 선택과 모습은 평범하기 보다는 특별한 삶으로 비춰지고 있다. 이는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입양을 통해 한 가족이 탄생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장애아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일조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장애로 인해 수영을 못할 것이라는 주위 편견에 맞서 국가대표가 되는 꿈을 안고 계속 도전하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삶에 대한 자극이 될 수 있었다.
‘엄마’라는 또 다른 이름의‘행복’
‘휴먼다큐’속의 윤선아씨는 여자로, 엄마로 거듭나면서 행복한 모습이 많이 그려졌으며, 부부의 사랑과 긍정적인 사고로 전문적인 의료진과의 끊임없는 소통하며 아이에 대해 열정은 어느 누구의 부모들 못지않았다. 그녀는 뼈가 부서지는 고통과 위험을 무릅쓰고 최선을 다해 한 생명의 탄생시킨 건 축복 그 자체였다. 엄마가 자식을 바라보는 애정을 몸으로 다 해줄 수 없지만 아들의 돌잔치를 꼼꼼히 준비하고 이웃과 지인에게 초대장을 내밀면서 우리 사회의 구성원의 일원으로써 가족의 행복을 같이 나누길 원하는 엄마의 마음에서 자식에 대한 엄마의 사랑의 무한함을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엄지공주’편은 3년을 거쳐 시리즈로 보여주면서 결혼 후 임신과 출산, 양육까지의 진행과정과 한 여자로써의 아이를 갖고 싶은 욕망을 차분히 전문가와 가족과 소통을 나누며 노력하는 모습이 장애인 윤선아씨가 아닌 한 여자로써의 일상으로 보여 졌다.
▲ (사진캡쳐=MBC '휴먼다큐 사랑') 감성적, 소극적 내용
처음 영상이 시작될 즈음 세진군의 첫 번째 꿈인 박태환 선수와의 만남을 형식적으로 보여 주었지만 세진군의 장애에 당황하거나 안타까운 표정을 보임으로써 동정적인 시선이 느껴졌다. 이어 양정숙씨가 세진군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발품을 파는 모습을 안타깝게 보여주면서 사회적 지원 없는 현실에 눈물 짓는 모습을 강조하였으며, 세진군을 위한 사회적 제도나 지원에 대해 소개하는 등의 제작진의 적극적인 태도는 나타나지 않았다.
모성애마저 작게 만들어 버리는 내레이션
그러나 이런 엄마로서의 역할은 잠시 뿐, 방송이 시작되면서부터 약 30분가량 나온 탤런트 김희선씨의 내레이션 멘트는 시종일관 ‘나는 아이를 제대로 안아 줄 수 없다’, ‘안아 달라는 것인데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 ‘모두 내가 안아주지 못하는 탓만 같다’ 등 6회 이상 반복하여 강조하면서 마치 윤선아씨의 장애(골형성 부전증)로 인해 아기를 돌보지 못하는 것처럼 지속적으로 부각시킴으로써 ‘엄마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힘든 상황이 장애 때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며 그녀의 모성애(母性愛)를 보여주기 이전에 먼저 장애를 언급한 꼴이 되고 말았다.
이런 연출은 장애 유무를 떠나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이 자기 아이를 안아주고픈 한결같은 마음을 장애로 인해 그러지 못하는 것이라고 단정 지어버린다면 윤선아씨는 물론 다른 장애가 있는 부모에게도 상처를 줄 수 있으며, 시청자는 여성장애인을 동정, 시혜적으로만 바라보게 할 뿐이다.
▲ (사진캡쳐=MBC '휴먼다큐 사랑') 장애를 더욱 부각시키는 영상
장면1: 영상이미지 첫 도입부에 세진군이 물속으로 입수하는 모습을 각기 다른 위치에서 보여 주었으며 개인훈련을 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리는 모습도 의족을 맨 먼저 보여주었다.
장면2: 수영복으로 갈아입는 장면 중 세진군의 의족과 짧은 다리를 클로즈업으로 잡아 주었고 두 손가락으로 도시락 뚜껑을 열기 위해 힘들어 하는 모습이나 엄마가 마사지를 해줄 때 짧은 다리를 부각시켰으며, 외출 전 의족을 끼우는 과정을 27초 동안 영상으로 보여주는 등 수 차례 세진군의 장애를 강조하였다.
장면3: 처음에 윤선아씨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서울대학교 병원에 방문하여 최인호 교수(정형외과)로부터 출산으로 인해 윤선아씨의 다리에 심어 놓았던 철심이 부러졌다는 얘기를 들으며 엑스레이 필름을 보여준 뒤 밖에서 기다리는 윤선아씨를 보여줄 때 카메라 앵글을 위에서 아래로 보여주면서 작은 체구의 그녀를 더욱 부각시켜주었다.
장면4: 김희선씨의 내레이션 멘트로 ‘116cm의 작은 키’라고 멘트 동시에 윤선아씨와 변희철씨가 나란히 걷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이때 카메라 앵글이 윤선아씨의 목발을 보여준 뒤 두 사람의 뒷모습을 풀 샷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장면들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신체가 불편하고 거동이 어렵다는 것을 부각시켜 장애를 강조하며, 심려, 비애, 동정심을 유도하는 것이다. 또한 가족이 의족을 사용하는 장애아동을 키우거나 이동이 불편한 장애여성이 아기를 키움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의도적으로 보여준 사례이다.
▲ (사진캡쳐=MBC '휴먼다큐 사랑') 동정과 심려가 아닌 정체성이 묻어나는 휴먼 다큐가 되길..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만든 ‘휴먼 다큐 사랑-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는 3년 동안 제작되면서 그녀의 삶이 익숙한 이웃처럼 사생활을 다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긴 제작 기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성 정체성을 보여주기 보다는 장애가 먼저 언급되는 내레이션 멘트나 카메라 앵글 등 영상전달에 있어 장애부각을 시키고 있는 점은 여느 교양 프로그램에서 보여 진 장애인 이미지와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로봇다리 세진이’ 도 마찬가지로 세진군이 개인적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 속에서 장애로 인해 좌절하고 힘들어 하는 부분을 강조하는 것은 장애 때문에 더 힘들 수밖에 없음을 말하고 있다.
공중파에서 따뜻하고 인간적인 느낌을 갖고 만든 ‘휴먼 다큐’인 만큼 시청자들의 감수성을 자극시키고, 사람이 사는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라면 로봇다리김세진의 모습이 아니라 수영을 잘하는 씩씩한 김세진, 꿈을 향해 노력하고 달려가는 김세진 등으로 보여야 할 것이며, 장애로 인해 힘들어하는 윤선아씨의 삶 보다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삶과 엄마로서의 삶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살며 당당함과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그녀의 모습을 그려주었다면 한층 더 빛나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을 남긴다.
작성자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방송모니터단 webmaster@cow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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