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등과 함께한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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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농성장 주변 서울광장은 오후에 진행될 대학생, 시민사회단체의 ‘등록금 인상 반대' 집회로 무대가 세워지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농성장으로 나올 채비를 하고 김포에서부터 서울시청 앞까지 매일 먼길을 오시는 우리 석암비대위 생활인동지들은 11시에 농성장에 도착하자마자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오후에는 7천여명 규모의 등록금인상반대 집회에 참여한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사람연대' 학생동지들과 함께 우리투쟁을 알리는 선전전과 모금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저녁 8시부터 진행된 농성장 ‘작은 문화제'에서는 최옥란 열사의 삶을 다룬 영상‘다시 봄' 을 상영했습니다. 이 영상은 최옥란 열사의 삶을 통해 가난한 장애여성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장애인에 대한 차별, 빈곤, 그리고 장애여성이 갖고 있는 이중고와 소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서명인원 : 640명
* 후원금 : 300,000원
<농성 하루일정>
08:00-09:00 아침 선전전
11:30-13:30 집중 선전전 및 서명전
17:30-18:30 저녁 선전전
19:30-21:00 작은 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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