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박물관 르네상스 인천’, 장애인을 위한 문화 향유 기회의 확대
대학생의 눈으로 본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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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지역 주민에게 박물관과 미술관의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박물관 르네상스 인천’ 사업을 통해 문화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자 한다. 이 사업은 인천박물관협의회와 협력하여 장애인, 노인, 아동 등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관람료 지원뿐만 아니라 이동 차량과 보조 인력까지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박물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관람 프로그램을 장애인 맞춤형으로 구성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시 ‘문화가 일상인 도시 인천’을 조성하기 위해 문화 예술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적 만족도 제고를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박물관 르네상스 인천’은 특히 장애인과 같이 문화적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강조된 사업이다.
인천광역시는 ‘박물관 르네상스 인천’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욱 자유롭고 편리하게 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약속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문화 예술을 접근하는 데 있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보다 포용적인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임을 밝혔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게 된다.
작성자글. 윤수아 대학생기자 cowal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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