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장애인 복지에 새로운 바람.. 자립과 돌봄 체계 강화
대학생의 눈으로 본 장애
본문
청주시가 2024년에 장애인 복지 예산으로 1,612억 원을 책정하며 복지 정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7.8% 증가한 규모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형 돌봄 도입
6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가 시행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장애인에게 24시간 개별 돌봄과 주간 1:1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바우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건립
청주시는 장애인디지털빌리지를 설립해 가상체험과 키오스크 교육, 직업 탐색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장애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우고, 사회 적응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보험으로 장애인의 안전보장
청주시는 장애인의 안전한 외부 활동을 위해 전동 휠체어와 스쿠터 이용자를 위한 안심보험을 시행한다. 이 보험은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하며, 제3자 배상 책임도 포함한다. 또한 장애인 편의시설의 적합성을 평가하고 개선하는 기관을 통해 시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청주시의 장애인 복지 정책 변화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작성자글. 임재현 대학생기자 cowalk1004@daum.net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