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특수 교육 정책,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향한 발걸음
대학생의 눈으로 본 장애
본문
인천시는 장애 학생들이 안전하고 적절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의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여러 특수학교가 신설되었고, 장애 유형에 따라 구체적인 교육 욕구에 맞춘 학습실과 교구가 배치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와 중학교 단계에서 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학급을 늘려 보다 많은 학생이 지역사회 안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 또한 접근성 높은 출입구와 장애인 전용 화장실 등의 시설을 모든 학교에 점차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인천시는 통합 교육을 위해 일반 학급에서도 장애 학생들이 원활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비장애 학생들과 협동할 수 있는 프로젝트 학습과 협력 학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장애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또한 방과 후 프로그램에서 컴퓨터 활용법, 요리 교실, 그리고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취업 가능성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수업을 들으며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배우는 통합교육은 중요한 가치이다. 전국적으로 교육과 관련된 정책이 더욱 발전하여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작성자글. 윤수아 대학생기자 cowal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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