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 장애인의 사회참여권
표지 이야기
본문
학교에 가지 못한 아이들
취업이 안되거나
채용이 되고도 일하러 갈 수 없었던 청년들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직장인들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한 커플들
애도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야만 했던 이들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 머물러야 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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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없고, 갈 수 없었던
현실의 벽 앞에서 포기를 택해야 했던
코로나19시기, 우리 모두는 장애인이었다
경험한 적 없기에
무엇이 더 좋은지 선택할 수 없다 말하는 이들
사회적 장벽과 문 너머에 있는
미지의 일상.
즐겁고 때론 지루했던 보통의 나날들이
누군가에겐 손에 꼽는 추억으로 기억되는
일상으로의 복귀.
작성자글. 이은지 기자 cowal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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