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복지관-(주)경희매니지먼트컴퍼니, 청각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 기획 연재

청음복지관과 ㈜경희매니지먼트컴퍼니는 청각장애인의 고용 증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직업훈련 중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청각장애인이 ㈜경희매니지먼트컴퍼니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에 채용될 수 있는 계기를 시작으로 청각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고용 증진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심계원 관장은 “청음복지관을 통해 배출된 청각장애 바리스타가 현재 프렌차이즈 카페와 사내카페에 취업하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청음복지관이 가진 풍부한 직업훈련 노하우를 통해 양성된 바리스타가 사회에서 평등하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인연이 될 수 있도록 인성과 실력을 갖춘 인재로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규훈 대표는 “두 기관의 설립이념이 부합되어 희망이 크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각장애인 고용 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여 두 기관이 공동발전하는 좋은 결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희매니지먼트컴퍼니는 2006년 학교법인 경희학원이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산학협동의 모범기업으로 특히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운영하여 카페사업, 카케어사업, 용역사업 등의 분야에서 장애인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청음복지관은 故운보 김기창 화백이 설립한 국내 최초의 청각장애인 복지시설로 설립 초기부터 청각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재활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