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균도의 네번째 세상걷기
부산-강릉-서울 50일·800km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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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섭(47)씨와 균도(19)군 부자 |
부산장애인부모회 기장·해운대지회는 발달장애인법 원안제정 촉구 및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부양의무제 폐지 촉구를 위해 부산 기장에서 강원도를 거쳐 서울까지 자폐성 장애1급인 균도와 세상걷기 시즌4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에서 강원도를 거쳐 서울까지 도보로 800여 km를 이동하면서 국민들에게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통합적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발달장애인법의 제정 촉구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부양의무제 폐지를 촉구 등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들 일행은 5일 오전 기장군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일광, 고리원자력까지 도보로 이동해 50일·800km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균도 씨 등 일행은 울산, 포항, 울진, 삼척, 정동진, 대관령, 횡성, 서울 등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보건복지부에 11월 23일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균도와 세상걷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홈페이지(www.부산장애인부모회.kr) 및 블로그(blog.daum.net/ljs518/16816887), 페이스북(발달장애인 균도와 걷는 세상이야기)을 참조하면 된다.
※ 후원계좌 : 부산은행 063-13-001407-0 예금주 (사)기장해운대장애인부모회
▲ 발달장애인법 제정 촉구를 위한 균도와 세상걷기 이동경로 |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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