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수상작, 디자인코리아 2012 전시
장애인의 편리한 삶을 고려한 ‘휠체어 겸용 병상침대’ 등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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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의 미래를 전망하고 능력 있는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한 디자인 전시가 열린다.
대구 EXCO에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2012에는 국내 최고, 최대 디자인 공모전인 ‘제47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수상작이 전시되어 신진 디자이너들의 작품들 72점을 오는 25일~2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대한민국상공미술전람회라는 이름으로 1966년에 시작되어, 문화경제 시대와 지식정보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지다이너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인의 편리한 삶을 고려한 ‘휠체어 겸용 병상침대’, 운동 할 시간을 마련하지 못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도심 속에서 운동을 즐기며 조형미까지 감상할 수 있는 ‘고무 놀이터’를 비롯해 환경까지 생각한 ‘디지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수거함’ 등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이 전시된다.
‘제47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관계자는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디자인 전 분야를 대상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디자이너를 선발하는 중요한 전람회로 ‘디자인코리아 2012’에서 젊은 디자이너의 독특한 개성과 정신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작성자이애리 기자 dung7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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