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은 "지체장애인의 날”
지장협, ‘제12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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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1’이 겹치는 11월 11일은 흔히 ‘빼빼로데이’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날은 지체장애인들이 신체적 장애를 딛고 숫자 ‘1’처럼 힘차게 일어서길 희망하는 의미에서 지정된 ‘지체장애인의 날’이기도 하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는 지난 2001년 ‘지장협 발기인 총회(1986년 11월 11일)’가 열린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선포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전국지체장애인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전국지체장애인대회’는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KBS한국방송이 후원하고 1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관계 인사와 전국의 장애인 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를 극복한 지체장애인과 장애인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시상 분야는 ‘자랑스런 지체장애인 대상’, ‘자랑스런 봉사대상’, ‘화합상’, ‘모범상’, ‘자립상’, ‘지도자상’ 등으로 총 16명이 국회의장상 및 장관 표창을 수여받는다.
작성자이애리 기자 dung7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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