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 ‘WHO세계장애보고서’ 번역출간
시민들과 의미 있는 서적 공유하고자 매월 50여권 무료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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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은 번역출판사업 첫 번째 기획 총서로 세계보건기구 ‘WHO세계장애보고서’를 번역 출간했다.
‘WHO세계장애보고서’는 전지구적 장애실태를 상세히 소개하고 장애에 대한 대처실태와 문제들을 장애인 권리협약에 있는 영역별로 정리하여 개선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적, 국가적, 국제적 수준에서 함께 실질적인 행동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국장애인재단은 ‘WHO세계장애보고서’를 다수의 시민들과 의미있는 자료를 공유하고 장애관련 서적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올해 10월까지 매월 50여권을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전자도서 또한 영문, 국문으로 공개하고 있다. 무료신청 접수안내와 전자도서는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www.hubnanum.org) 에서 볼 수 있다.
한국장애인재단은 "앞으로도 번역출판사업을 통해 시민과 장애인 모두에게 필요한 저서임에도 판매수익 우선순위에서 밀려 번역출판 되지 못하고 있는 장애관련 도서를 발굴, 번역출판 함으로서 대중의 장애관련 정보 접근성을 용이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자이애리 기자 bonbon72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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