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광주광역시장기 장애인체육대회 개막
13개 종목 350명 장애인 전문체육선수 참가, 5일간의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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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장애인 전문체육선수들의 스포츠 잔치인 ‘제5회 광주광역시장기 장애인체육대회’가 12일 오후2시 빛고을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광주시는 전문체육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장애인체육의 대시민 홍보를 위해 매년 광주시장기 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좌식배구, 탁구, 배드민턴, 휠체어테니스, 양궁, 사격, 수영, 볼링, 역도, 보치아, 론볼, 파크골프, 게이트볼 등 13개 종목에 350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오는 10월 경기도 고양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할 광주시 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전이 예상된다.
빛고을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선수단과 심판진, 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경과보고, 강운태 시장의 대회사,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성자이애리 기자 bonbon72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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