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필 장관, 장애인올림픽 선수단 격려
본문
▲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이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접견실에서 훈련원장으로부터 훈련현황을 듣고 선수단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채지민 |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2012런던장애인올림픽'을 48일 앞두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장애인올림픽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12일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을 방문했다.
이날 오후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훈련원에 방문한 이 장관은 훈련원장을 비롯한 선수단 단장 및 감독들과의 자리에서 훈련현황을 보고 받고 훈련개요, 대회목표 등의 설명을 들었다.
이후 이 장관은 보치아, 테니스, 펜싱 훈련장을 찾아가 선수단을 격려했으며, 특히 보치아 대표선수와 경기를 벌이는 등 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하고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 이채필 장관이 보치아 대표선수와 보치아 경기를 하고 있다.ⓒ채지민 |
훈련장을 둘러본 이 장관은 "장애인 선수 모두가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경기에 투혼을 발휘하는 모습을 봤다"며, "저는 저대로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으니, 선수단은 장애인 올림픽에서 지금처럼 열정을 다 쏟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은 8월29일부터 9월 9일까지 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인 160개국 4200여 명의 선수들이 21개 종목에서 경쟁하게 된다. 13개 경기종목에 15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우리나라는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 종합 13위를 목표로 한다.
▲ 이 장관이 2012런던장애인올림픽 한국 장애인 선수단 단장, 감독,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채지민 |
작성자이애리 기자 bonbon727@paran.com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