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가족 이야기 연극 ‘녹차정원’
6일 원주 치악예술관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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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극단 씨어터컴퍼니 '웃끼'가 6일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연극 <녹차정원>을 선보인다.
연극 <녹차정원>은 장애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녹차정원'은 재수생인 다롱이를 중심으로 장폐색증으로 수술을 받고 생사의 고비를 넘긴 형 영재,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누나, 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함께 빚어가는 훈훈한 가족애로 감동을 자아낸다.
제2회 원주연극제 프로그램으로 마련되는 이 연극의 희곡은 지난 2005년 옥랑 희곡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여러 극단을 통해 무대에 올려지면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와 7시 30분 단 2회로 진행되며 티켓은 현장구매만 가능하다. 입장료는 5천 원이다.
작성자이애리 기자 bonbon72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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