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작가들의 아름다운 세계"
제4회 노원구장애인미술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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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노원구청 1·2층 로비에서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주최로 제4회 노원구장애인미술전 ‘나눔과 소통의 미학(美學)전’이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미술전은 노원구 지역 장애인 미술작가들의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예술 작품의 전시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사회주민 간의 문화적 공감을 형성과 소통의 장을 넓히기 위해 개최됐다.
복지관 소속 장애인미술동호회 ‘미예찬’ 회원들을 비롯해 노원구에서 활동하는 장애인미술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미술전은 지체 및 지적장애인 작가들의 서예, 동양화, 서양화, 도자기 등 약 7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이번 미술전에서는 미술전에 참여한 작가가 직접 개장식을 진행하고 작품을 소개하며, 개장 당일 특별전으로 성민복지관의 오케스트라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황주연 국장은 "이번 미술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노원구 미술전이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호흡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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