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선경, 아시아지적장애인대회 홍보대사로
"지적장애인을 위한 큰 걸음이 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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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선경이 제20차 아시아지적장애인대회(ACID2011 KOREA)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아시아지역 지적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권리보장을 위해 매년 아시아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이 행사는 '자유를 넘어 행복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선경은 "이번 행사가 지적장애인을 위한 여러 분야에 큰 걸음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한다"며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지적장애인의 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정선경은 대회 홍보와 함께 각국의 참가자를 위한 '환영의 밤'과 '문화의 밤' 행사 사회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2002년부터 장애인먼저실천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정선경 씨는 지난 4월20일 KBS 장애인의 날 특집 드라마 '그대로도 괜찮아'에 출연 했으며 자신이 출연한 영화 '수상한 고객들' 시사회장에 장애청소년을 초청하기도 하는 등 장애인관련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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