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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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제1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7일 오전 63시티 컨벤션홀에서 ‘사람·나눔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진수희 복지부장관과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 및 종사자 등 약 1000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가졌다.
기념식 1부행사에서는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126명에 대해 국민훈장(1명), 국민포장(2명), 대통령 표창(6명), 국무총리 표창(7명), 장관표창(110명) 등 포상이 수여됐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55여 년 간 장애인 및 장애아의 재활치료 등 보호에 평생을 헌신한 임중기 풀잎마을 원장(사회복지법인 선린복지재단)에게 수여됐다.
진수희 장관은 이날 기념사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불우한 사람들을 보살펴 온 사회복지종사자를 격려”하고 “이들의 근무여건을 향상시켜 보다 질 높은 사회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부행사에서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한 사진 및 UCC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됐고 선정된 UCC 대상 수상작의 상영이 있었다.
기념행사 이후에는 한국방송공사 주관으로 사각지대 빈곤층에 대한 지원대책을 논의하고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기 위한 사회복지의 날 특집으로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라는 주제의 특집생방송이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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