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의 빛이 된 주인공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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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지난 한 해 동안 장애인인권증진과 차별금지에 앞장 서 온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2011한국장애인인권상’을 시상한다.
1999년부터 지난 12년간 48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인권정책, 인권실천, 인권매체, 기초자치, 공공기관 등 5개 부문으로 인권정책, 실천, 매체부문의 수상자에게는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상패와 상금 1000만원, 기초자치부문은 국회의장상장, 공공기관부문에는 국가인권위원장상장이 수여된다.
인권정책 부문은 장애인과 관련된 정책과 제도를 개발하거나 현 정책의 미비점 개선에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며, 인권실천 부문은 일상생활 내 장애인의 차별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한 주인공에게 주어진다.
인권매체 부문은 방송언론 및 대중매체를 통해 장애인인권을 증진한 제작사 또는 제작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초자치부문은 시·군·구 단위의 법정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복지환경 조성, 조례제정, 장애인특화서비스 시행, 민원처리 편의제공, 장애인차별금지법 이행 등 지역 장애인 인권발전과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실천에 행정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자체에게 수여된다.
공공기관 부문은 공공기관 또는 공공기관 산하조직(부서)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 의무고용, 장애인복지환경 조성, 장애인 특화 사회공헌 사업, 장애인 웹 접근성 준수 등 장애인인권발전과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실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공공기관에게 주어진다.
인권상 후보자 추천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0월21일까지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로 우편접수(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7-13 이룸센터 4층)하면 되고, 2011한국장애인인권상시상식은 오는 12월2일 오후 2시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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