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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동계체육대회, 15일부터 열전

밴쿠버 패럴림픽 주역 한자리…역대 최대 규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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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윤석용)가 오는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하이원리조트를 비롯한 춘천, 창원, 서울 등지에서 제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임원 683명이 16개 소속시ㆍ도를 대표해 출전한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차관,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월 15일 오후 3시부터 하이원리조트 마운틴플라자 대연회장에서 열리며, 폐회식은 18일 오후 2시 서울 동천학교 빙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개최 종목은 총 5개 종목으로,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는 15일부터 17일까지 하이원리조트에서, 휠체어컬링은 15일부터 18일까지 창원 서부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빙상은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동천학교 빙상장에서, 그리고 아이스슬레지하키는 17일 하루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대회 종합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던 서울특별시와 강원도간의 치열한 순위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휠체어컬링에서는 ‘밴쿠버 신화의 주역’ 강원도의 원주연세드림과 현 국가대표인 경상남도의 창원애지 간의 라이벌 구도가 경기를 한층 흥미롭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와 경기도간의 자존심을 건 아이스슬레지하키 대결, 국가대표 트리오 한상민ㆍ박종석ㆍ이환경이 참가하는 스키와 ‘메달밭’ 빙상에서의 다관왕 탄생여부도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대회기간에는 이란과 이라크 등 서남아시아 NPC 대표단이 방문할 예정이다. 장애인체육 스포츠외교력 강화를 위해 초청되는 서남아시아 국가 NPC 대표단은 대회참관,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방문 등을 통해 우리나라 장애인스포츠 현황을 탐방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란과의 MOU체결, 이라크 NPC에는 경기용 휠체어를 지원하는 등 향후 우호협력관계 구축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제8회 장애인 동계체육대회와 관련한 소식은 공식홈페이지(http://8thwinter.kosad.or.kr)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kosadblog)를 통해 접할 수 있으며, 주요 경기는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아이스슬레지하키(강원:경기)는 18일 오후 2시 10분부터 KBS를 통해 방영된다.

작성자박근재 기자  tournf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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