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팀, 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 대회서 종합 2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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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
지난 10월 25~11월 3일까지 열린 2010 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대회 마지막 날인 3일 남자 TT5, 여자 TT4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추가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우리나라는 당초 금메달 2개를 목표로 했으나 김영건 선수가 TT3 등급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는데 이어 베이징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정은창 선수가 TT5 등급 세계 1위인 노르웨이의 토미 우르하우그 선수를 3:2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따내 한국 장애인탁구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 대표팀 양현철 감독은 “금메달을 딴 선수들 뿐만 아니라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선보여 상당히 만족스럽다.”라며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 쿼터 확보의 유리한 랭킹포인트를 획득하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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