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패럴림픽] 밴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 대표팀 출정
역대 최대규모 선수단 파견...SBS, 복지TV서 녹화중계 방송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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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
제10회 밴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출영식이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렸다.
이번 밴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9명의 선수단이 파견, 알파인 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휠체어컬링 등 5개 전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토리노장애인동계올림픽에는 출전쿼터를 획득하지 못해 3명의 선수만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동메달 1개 등 종합 22위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최근 스웨덴 월드컵 노르딕스스키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임학수 선수를 비롯해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장애인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알파인스키 부문 첫 은메달을 안겨준 한상민 선수, 박종석, 이환경 선수 등의 컨디션이 좋아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출영식에서 김우성 단장은 “이번 대회는 컬링을 비롯한 단체전까지 전 종목에 출전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둔다.”면서도 “그동안 흘려온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
경기실황은 밴쿠버동계올림픽때와 같이 생중계 서비스를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SBS의 녹화방송을 통해서만 볼 수 있으며, 복지TV에서도 함께 볼 수 있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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