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역도연맹 김진옥 회장, 사비털어 장애인역도체육장 건립 > 문화


인천장애인역도연맹 김진옥 회장, 사비털어 장애인역도체육장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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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인천시장애인체육회)
인천지역에 장애인 역도선수들을 위한 체육관이 건립됐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에 장애인역도체육관을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대한장애인역도연맹 김진옥 회장,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관식에서 인천시장애인역도연맹 이세원 회장은 “자신의 꿈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운동에 매진하고 싶어도 제대로 훈련할 공간이 없어 선수 개개인이 헬스장을 이용해 훈련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사재를 털어 역도전용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50평 규모로 꾸며진 장애인역도장에는 운영사무실을 비롯해 벤치프레스 러닝머신 시쿼트 짐볼 등 필수 운동기구들과 사우나 시설 등이 완비돼 있으며, 장애인 선수들이 훈련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비장애인들도 함께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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