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용 "화합하는 장애인체육회 만들겠다"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11표차 심재철 후보 누르고 윤석용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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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호 기자 |
윤석용 후보는 정견발표를 통해 “장애인체육은 법적인 뒷받침도 필요하지만 열정도 중요하다.”며 “20여 년간 장애인체육을 위해 열정을 표한 내가 차기 회장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용 후보는 “선거 출마과정에서 많은 망설임이 있었으나 장애인체육의 활성화가 장애인들의 사회통합에 큰 역할을 하리라는 생각에서 출마를 결심했다.”며 “체육회를 넓히고, 연맹직원 처우를 개선할 것이며, 생활체육과 지방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거직전 터진 성명서 파문을 의식한 듯 “대의원 여러분들에게 전화를 돌리고 인사드린 게 예의지만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안 돌린 점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2차결선까지 가는 접전...최종 투표서 윤석용 30표, 심재철 19표 획득, 윤석용 후보 '차기 회장' 당선
총 52명의 대의원 중 유효표로 확인된 표는 총 49표.
1차 투표에서는 기호 1번 김성일 후보가 6표, 기호 2번 윤석용 후보가 24표, 기호 3번 심재철 후보가 18표, 기권 1표를 기록해 과반수를 넘은 후보가 없어 윤석용 후보와 심재철 후보와의 결선투표가 진행됐다.
오후 3시 50분부터 진행된 결선투표에서 윤석용 후보는 30표를 획득해 19표를 득표한 심재철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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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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