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뒤바뀐다면?
데프미디어의 열두 번째 작품 ‘DEAF A.I’ 상영회 개최...6일부터 7일까지 미디액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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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AF A.I’포스터 ⓒ데프미디어 |
데프미디어의 열두 번째 작품 ‘DEAF A.I’가 오는 6일~7일까지 이틀간 서울 일민미술관 5층 미디액트에서 상영된다.
이번작품은 자유로운 의사소통의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청각, 언어장애인들의 실상을 꼬집기 위해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과 뒤바뀐 삶’을 재미있게 그렸다.
청각장애인은 100% 취업률에 달하고 있는데 비해 비장애인은 극심한 취업란에 시달리고 있는 2008년 한국을 배경으로 한 ‘DEAF A.I’는 모델지망생이지만 장애가 없다는 이유 때문에 2년째 백수생활을 하고 있던 윤정이 우연히 광고모델을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몰래 청각장애인으로 위장해 스튜디오에서 광고를 찍으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렸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5번출구 일민미술관 5층에 위치한 미디액트에서 열리는 이번 상영회는 오후 1시, 3시, 5시, 7시 4차례 상영되며, 일본 농영화 감독인 이마이 미카의 작품이 특별상영된다.
관람료는 3천원이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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