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모 정기 사진전 개최
11월28~12월4일까지, 서울 관훈동 갤러리그라우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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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하는 사진 동아리 ‘도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도사모)은 11월 28일~12월 4일까지 서울 관훈동 갤러리그라우에서 ‘휴(休)’라는 제목의 기획전을 개최한다.
지난 2003년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소모임으로 시작한 도사모는 2003년 12월 정기 사진전을 시작으로 매년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도사모 박성준 씨는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의 도사모 활동을 정리하고, 서로의 휴식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보고자 ‘휴’라는 주제로 기획했다.”고 이번 전시회의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류기상 씨의 ‘jamais vu (미시감, 未視感)’를 비롯해 박성준 씨의 ‘일상속 여행’, 배희정 씨의 ‘오감도’, 송주영 씨의 ‘기도’, 오영철 씨의 ‘물’, 임석빈씨의 ‘나만의 休 ’, 정준모 씨의 ‘사진은 내게 休다’ 등 도사모 회원 6인이 느끼는 휴식의 의미에 대해 표현했다.
▲ 박성준 씨의 '일상속 여행' ⓒ도사모 | ||
▲ 오영철 씨의 ‘물’ⓒ도사모 | ||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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