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미운’ 오리, 구경 오세요
울산시, 연극 ‘미운오리’ 관내 순회공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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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장애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이 기획, 창작한 연극 ‘미운 오리’를 오는 23일 울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 오후 7시 두 차례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극 ‘미운오리’는 탄생, 물놀이, 도망, 방황, 희열 등 총 5장으로 구성됐으며, 다른 오리에 비해 외형이 달라 자신의 외모를 비관하고 운명을 원망했던 ‘미운’ 오리가 사실 우아한 백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희열에 차는 내용이다.
공연하는 배우 18명 모두가 시각장애, 청각장애, 정신지체장애, 지체장애, 뇌성마비가 있는 장애인들이며, 연극을 주최하는 동그라미 극단 측에서는 “장애유형에 맞게 역할을 배치했다.”고 전했다.
울산시는 “연극 ‘미운 오리’가 장애인들에게 스스로의 숨은 예술적 감성과 재능을 발휘해 자신과 자신이 속한 사회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하고, 비장애인들에게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벗겨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식개선사업으로 앞으로 관내 전역에 순회하는 공연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의 : 052-229-3443)
연극 ‘미운오리’는 탄생, 물놀이, 도망, 방황, 희열 등 총 5장으로 구성됐으며, 다른 오리에 비해 외형이 달라 자신의 외모를 비관하고 운명을 원망했던 ‘미운’ 오리가 사실 우아한 백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희열에 차는 내용이다.
공연하는 배우 18명 모두가 시각장애, 청각장애, 정신지체장애, 지체장애, 뇌성마비가 있는 장애인들이며, 연극을 주최하는 동그라미 극단 측에서는 “장애유형에 맞게 역할을 배치했다.”고 전했다.
울산시는 “연극 ‘미운 오리’가 장애인들에게 스스로의 숨은 예술적 감성과 재능을 발휘해 자신과 자신이 속한 사회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하고, 비장애인들에게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벗겨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식개선사업으로 앞으로 관내 전역에 순회하는 공연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의 : 052-229-3443)
작성자소연 기자 cool_wo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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