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오티즘엑스포 개막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3층), 7/12~13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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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오티즘엑스포’가 개막했다. (주)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주최하였으며 총 103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폐성 장애와 발달지연에 대한 정보, 상담, 제품 및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본 엑스포는 올해로 3회째이며,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3층)에서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주최 주관사의 사업안내 및 서비스 전시가 이루어지는 주제관, 정부 정책 및 향후 방향을 전시하는 정책홍보관, 자폐와 발달장애에 대한 다양한 컨텐츠가 펼쳐지는 컨텐츠관, 참여자와 유관기관, 기업 담당자 간의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는 네트워크라운지, 각지의 협회 및 단체의 컨텐츠 체험 및 전시, 감각통합 치료 및 교육체험을 할 수 있는 Multi-sensory Zone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연구 동향 소개와 주제별 강의,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전시 및 공연, 자폐 당사자 및 가족 발언대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오티즘스쿨’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이틀간 정책설명회, 최신연구동향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유튜브 링크 : https://www.youtube.com/@AutismExpo
한 편에는 발달장애 예술인의 작품 전시 공간 ‘오티즘아트갤러리’와 스페셜올림픽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오티즘스포츠’, 발달장애 관련 도서 전시가 이루어지는 ‘오티즘북스’, 안전 교육과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오티즘세이프티’도 한편에 마련되어 있다.
발달장애 당사자와 살아가는 공동체를 이루는 ‘사회적협동조합이룸’은 “오티즘엑스포를 통해 학계와 업계, 단체와 당사자 간의 교류의 장이 열려 자폐성 장애와 발달지연에 관한 정보와 공감대 형성을 기대하며 왔다”며 부스 내 당사자의 활동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사)장애인아카데미’에서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미술 작품 홍보, 정보약자를 위한 쉬운 정보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 ‘소소한소통’에서는 쉬운 정보 책자 소개와 판매,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러쉬코리아’는 ‘제3회 러쉬 아트페어’에 참가할 발달장애 예술가를 모집하고 있어 신청 및 추천을 받고 있다.
작성자글. 동기욱 기자 cowal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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